“내가 죄인” 펑펑 운 남성, 경찰은 긴급 체포…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16 (07:29) 수정 2023.11.16 (0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지구대'.

죗값을 치르러 간 걸까요.

사기죄로 수배 중이었던 남성이 제 발로 경찰 지구대를 찾아갔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서울 구로구의 한 지구댑니다.

남성 한 명이 들어오더니 경찰관들에게 다짜고짜 고백합니다.

자신을 죄인, 죄가 많은 사람이라면서 눈물을 보이는데요.

경찰관의 신분증 제시 요구에도 순순히 응합니다.

이 남성,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요.

주취자의 단순 돌발 행동이라고 보기엔 뭔가 의심스러웠는지, 한 경찰관이 남성의 신분을 조회해 봅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죠.

알고 보니 이 남성, 사기죄로 수배 중인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이런 사실을 들키고 나서야 술이 깬 건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난 사실 죄가 없다" "풀어달라", 항의하는데요.

하지만 소용없죠.

경찰은 남성을 그 자리에서 체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가 죄인” 펑펑 운 남성, 경찰은 긴급 체포…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1-16 07:29:56
    • 수정2023-11-16 08:11:10
    뉴스광장
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지구대'.

죗값을 치르러 간 걸까요.

사기죄로 수배 중이었던 남성이 제 발로 경찰 지구대를 찾아갔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서울 구로구의 한 지구댑니다.

남성 한 명이 들어오더니 경찰관들에게 다짜고짜 고백합니다.

자신을 죄인, 죄가 많은 사람이라면서 눈물을 보이는데요.

경찰관의 신분증 제시 요구에도 순순히 응합니다.

이 남성,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요.

주취자의 단순 돌발 행동이라고 보기엔 뭔가 의심스러웠는지, 한 경찰관이 남성의 신분을 조회해 봅니다.

그런데, 깜짝 놀라죠.

알고 보니 이 남성, 사기죄로 수배 중인 상태였습니다.

남성은 이런 사실을 들키고 나서야 술이 깬 건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난 사실 죄가 없다" "풀어달라", 항의하는데요.

하지만 소용없죠.

경찰은 남성을 그 자리에서 체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