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계 최고 파티시에’로 뽑힌 최초 여성 셰프

입력 2023.11.16 (09:49) 수정 2023.11.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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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망고 크림 파이를 만들고 있는 니나 메타이에르씨.

지난달 국제 제빵 제과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제과 셰프로 뽑혔습니다.

15년 경력에 올해 35살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파티셰로 뽑힌 건데요.

여전히 남성 셰프가 대부분인 제과 제빵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까지는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니나 메타이에르/파티셰 : "여성이면서 셰프로 제과점 운영을 하며 또 엄마 역할을 할 수는 없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어야 했습니다."]

파이와 케이크 등 그녀의 요리는 무엇보다 섬세하고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특별한 레시피나 재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자신의 방식을 찾되 매번 같은 맛과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정확한 제조 과정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녀는 설명합니다.

[니나 메타이에르/파티셰 : "최상의 풍미를 위해 미세저울로 무게, 직경, 두께 등 모든 것을 철저히 측정하고 계산합니다."]

그녀의 제과점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파티셰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을 그녀가 깨줬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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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6 09:49:24
    • 수정2023-11-16 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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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망고 크림 파이를 만들고 있는 니나 메타이에르씨.

지난달 국제 제빵 제과 협회가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제과 셰프로 뽑혔습니다.

15년 경력에 올해 35살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의 파티셰로 뽑힌 건데요.

여전히 남성 셰프가 대부분인 제과 제빵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받기까지는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니나 메타이에르/파티셰 : "여성이면서 셰프로 제과점 운영을 하며 또 엄마 역할을 할 수는 없을 거라는 말을 많이 들어야 했습니다."]

파이와 케이크 등 그녀의 요리는 무엇보다 섬세하고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특별한 레시피나 재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자신의 방식을 찾되 매번 같은 맛과 품질을 얻을 수 있는 정확한 제조 과정 수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그녀는 설명합니다.

[니나 메타이에르/파티셰 : "최상의 풍미를 위해 미세저울로 무게, 직경, 두께 등 모든 것을 철저히 측정하고 계산합니다."]

그녀의 제과점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파티셰 직원들은 보이지 않는 유리 천장을 그녀가 깨줬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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