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방역 완화 첫 대입수능 시작…“킬러 문항 배제” 외

코로나19 방역기준이 완화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은 이른바 '킬러문항'은 배제하고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만에 미중 정상회담…‘군사 소통 재개’ 등 합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군사적인 소통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반면, 타이완 문제와 중국 수출 통제 등을 놓고는 여전히 이견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 ‘경제 외교’ 시작…“공급망 연결 강화”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제 외교'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각국 주요 기업인들에게 세계 경제 공급망의 연결성을 강화하자고 제안했고 '팀 쿡' 애플 CEO를 만나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북, SCM 빌미 ‘군사행동’ 위협…‘북 인권결의안’ 채택

북한이 지난 13일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가 군사적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군사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제3위원회는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19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징역 1년 확정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최 씨는 성남시 도촌동의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49억 원 가량의 돈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