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망보험금 어딨냐” 아버지 폭행치사 20대, 출소 뒤 어머니 ‘흉기 협박’

입력 2023.11.16 (17:25) 수정 2023.1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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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만기 출소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으라며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신고를 해달라’며 이웃에게 부탁했고,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형을 살다 올해 만기출소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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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6 17:25:32
    • 수정2023-11-16 1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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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만기 출소해 ‘사망보험금’을 달라며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특수존속협박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어제 오후 3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자택에서 아버지의 사망보험금을 내놓으라며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어머니는 ‘신고를 해달라’며 이웃에게 부탁했고,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앞서 이 남성은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형을 살다 올해 만기출소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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