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거기서 나와”…브라질 배수관서 구조된 ‘세계 최대 설치류’ [잇슈 SNS]

입력 2023.11.17 (07:05) 수정 2023.11.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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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구아수 시내 한복판에서 드릴 작업 중인 소방 대원들!

콘크리크 도로면에 단단히 붙어 있던 무거운 빗물 배수구 덮개를 열어 젖히는데요.

그러자 그 안에서 털복숭이 동물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입니다.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동물인데요.

이렇게 콘크리트 도심 한복판에서 , 그것도 좁은 배수구 안에 갇힌 채 발견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주민들의 눈에 띄여 가까스로 구조된 카피바라!

소방대원들은 녀석이 어떻게 여가까지 흘러들어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친화력이 좋은 동물답게 구조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고 덕분에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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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7 07:05:33
    • 수정2023-11-17 07: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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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구아수 시내 한복판에서 드릴 작업 중인 소방 대원들!

콘크리크 도로면에 단단히 붙어 있던 무거운 빗물 배수구 덮개를 열어 젖히는데요.

그러자 그 안에서 털복숭이 동물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녀석의 정체는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입니다.

남미에서 주로 서식하는 동물인데요.

이렇게 콘크리트 도심 한복판에서 , 그것도 좁은 배수구 안에 갇힌 채 발견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주민들의 눈에 띄여 가까스로 구조된 카피바라!

소방대원들은 녀석이 어떻게 여가까지 흘러들어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친화력이 좋은 동물답게 구조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고 덕분에 무사히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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