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입력 2023.11.17 (07:56) 수정 2023.11.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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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안군이 전북은행 등 금융권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어제(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낮은 이자로 1억 원까지 빌릴 수 있도록 보증과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6억 원,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2억 5천만 원씩 출연할 예정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안전 지원책을 펼치겠습니다."]

군산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시행규칙에는 추진 실적 자료 제출 근거와 하도급 현황,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 지역 노동자 고용 실적 등을 정기 또는 수시로 점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점검 대상은 군산시 발주사업과 아파트 등 도급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민간 건설산업입니다.

[최성운/군산시 도시계획과장 : "침체한 지역 건설 업체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건설업 활성화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 농민봉기'의 위상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16일) 연지아트홀에서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읍시는 3백억 원가량을 들여 10개년 계획으로 고부관아를 복원할 방침이어서, 옛 관아 터인 초등학교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와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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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 입력 2023-11-17 07:56:27
    • 수정2023-11-17 09:06:25
    뉴스광장(전주)
[앵커]

진안군이 전북은행 등 금융권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섭니다.

군산시는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화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어제(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낮은 이자로 1억 원까지 빌릴 수 있도록 보증과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6억 원,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2억 5천만 원씩 출연할 예정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안전 지원책을 펼치겠습니다."]

군산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시행규칙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시행규칙에는 추진 실적 자료 제출 근거와 하도급 현황, 지역 자재와 장비 사용, 지역 노동자 고용 실적 등을 정기 또는 수시로 점검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점검 대상은 군산시 발주사업과 아파트 등 도급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민간 건설산업입니다.

[최성운/군산시 도시계획과장 : "침체한 지역 건설 업체의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 건설업 활성화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 농민봉기'의 위상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16일) 연지아트홀에서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정읍시는 3백억 원가량을 들여 10개년 계획으로 고부관아를 복원할 방침이어서, 옛 관아 터인 초등학교 이전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와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화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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