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북 비핵화 위해 국제사회 공조”
입력 2023.11.17 (11:27)
수정 2023.1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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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했다고 국방부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야자와 히로유키 일본 방위부대신, 징젠펑(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등 아세안 회원국과 플러스 회원국의 국방장·차관급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을 촉구하고, 북한과의 무기거래는 국제법 위반으로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계기에 양자 관계가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것에 맞춰 한-아세안 국방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 파트너국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회담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야자와 히로유키 일본 방위부대신, 징젠펑(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등 아세안 회원국과 플러스 회원국의 국방장·차관급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을 촉구하고, 북한과의 무기거래는 국제법 위반으로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계기에 양자 관계가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것에 맞춰 한-아세안 국방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 파트너국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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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호 국방차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북 비핵화 위해 국제사회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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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7 11:27:36
- 수정2023-11-17 11:29:31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0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했다고 국방부가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야자와 히로유키 일본 방위부대신, 징젠펑(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등 아세안 회원국과 플러스 회원국의 국방장·차관급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을 촉구하고, 북한과의 무기거래는 국제법 위반으로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계기에 양자 관계가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것에 맞춰 한-아세안 국방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 파트너국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회담에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야자와 히로유키 일본 방위부대신, 징젠펑(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 등 아세안 회원국과 플러스 회원국의 국방장·차관급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차관은 본회의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및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 안보에 대한 도전”이라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노력을 촉구하고, 북한과의 무기거래는 국제법 위반으로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계기에 양자 관계가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것에 맞춰 한-아세안 국방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세안 파트너국인 테오도로 필리핀 국방부 장관,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상호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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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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