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초등학생 추락사…유족 “따돌림 당해” 주장
입력 2023.11.17 (13:40)
수정 2023.11.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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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초등학생 6학년 A 양이 쓰러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A 양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A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양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교폭력 신고와 관련 상담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양의 학교 측은 “A 양이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망 당일에도 등교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학교폭력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초등학생 6학년 A 양이 쓰러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A 양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A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양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교폭력 신고와 관련 상담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양의 학교 측은 “A 양이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망 당일에도 등교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학교폭력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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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파트서 초등학생 추락사…유족 “따돌림 당해”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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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17 13:41:52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초등학생 6학년 A 양이 쓰러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A 양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A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양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교폭력 신고와 관련 상담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양의 학교 측은 “A 양이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망 당일에도 등교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학교폭력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시 동구의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초등학생 6학년 A 양이 쓰러진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양은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옥상으로 올라가는 A 양의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토대로 A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양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A 양이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교폭력 신고와 관련 상담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양의 학교 측은 “A 양이 교우관계에서 문제가 없었다”면서 “사망 당일에도 등교해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학교폭력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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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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