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비리’ 대우조선해양건설 다시 일어설까…법원, 회생계획안 인가
입력 2023.11.17 (18:09)
수정 2023.11.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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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7일) 채권자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후 검토를 거쳐 인가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자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99.1%, 회생채권자의 73.19%가 동의해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채권자에는 건설공제조합과 한국사업은행, 키움·모아저축은행,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원의 인가를 받으려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PE에 인수됐다가 다시 한국코퍼레이션그룹 계열사인 한국테크놀로지에 매각됐습니다.
이후 대내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으며 임직원들의 급여가 밀리자 노동조합 측이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올해 2월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7일) 채권자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후 검토를 거쳐 인가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자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99.1%, 회생채권자의 73.19%가 동의해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채권자에는 건설공제조합과 한국사업은행, 키움·모아저축은행,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원의 인가를 받으려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PE에 인수됐다가 다시 한국코퍼레이션그룹 계열사인 한국테크놀로지에 매각됐습니다.
이후 대내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으며 임직원들의 급여가 밀리자 노동조합 측이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올해 2월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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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비리’ 대우조선해양건설 다시 일어설까…법원, 회생계획안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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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7 18:09:57
- 수정2023-11-17 20:39:49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7일) 채권자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후 검토를 거쳐 인가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자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99.1%, 회생채권자의 73.19%가 동의해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채권자에는 건설공제조합과 한국사업은행, 키움·모아저축은행,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원의 인가를 받으려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PE에 인수됐다가 다시 한국코퍼레이션그룹 계열사인 한국테크놀로지에 매각됐습니다.
이후 대내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으며 임직원들의 급여가 밀리자 노동조합 측이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올해 2월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17일) 채권자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된 후 검토를 거쳐 인가를 결정했습니다.
채권자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의 99.1%, 회생채권자의 73.19%가 동의해 회생계획안이 가결됐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채권자에는 건설공제조합과 한국사업은행, 키움·모아저축은행,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원의 인가를 받으려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이상,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9년 사모펀드 운용사 키스톤PE에 인수됐다가 다시 한국코퍼레이션그룹 계열사인 한국테크놀로지에 매각됐습니다.
이후 대내외적 악재로 경영난을 겪으며 임직원들의 급여가 밀리자 노동조합 측이 지난해 12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올해 2월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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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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