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활약…동료들도 극찬

입력 2005.10.03 (22: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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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풀럼 전에서 보여준 눈부신 활약에 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도 자신의 골을 어시시트한 박지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의 세 골을 모두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어낸 박지성에게 연일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영국 BBC와 ESPN은 주간 베스트11에 박지성의 이름을 올리며, 창의력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성은 팀 플레이에 녹아든 완벽한 플레이로 맨체스터 동료 들의 신임을 더욱 두텁게 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극찬에 이어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도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웨인 루니[맨체스터] : “빠르고 날카로운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처럼 감독과 팀 동료, 현지 언론의 인정을 받으며, 향후 박지성의 팀 내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은 호나우두와 폴 스콜스가 빠진 상황에서 팀 승리를 이끌면서 결과적으로 라이언 긱스는 물론, 이들 붙박이 주전까지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팀의 신선한 자극제로서 박지성의 전술적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 셈입니다.

<녹취> 박지성 : “잉글랜드 오기전부터 자신감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한 박지성은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내일 입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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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활약…동료들도 극찬
    • 입력 2005-10-03 21:47:5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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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풀럼 전에서 보여준 눈부신 활약에 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도 자신의 골을 어시시트한 박지성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의 세 골을 모두 자신의 발끝에서 만들어낸 박지성에게 연일 현지 언론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영국 BBC와 ESPN은 주간 베스트11에 박지성의 이름을 올리며, 창의력과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지성은 팀 플레이에 녹아든 완벽한 플레이로 맨체스터 동료 들의 신임을 더욱 두텁게 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의 극찬에 이어 그라운드의 악동 웨인 루니도 박지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웨인 루니[맨체스터] : “빠르고 날카로운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처럼 감독과 팀 동료, 현지 언론의 인정을 받으며, 향후 박지성의 팀 내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은 호나우두와 폴 스콜스가 빠진 상황에서 팀 승리를 이끌면서 결과적으로 라이언 긱스는 물론, 이들 붙박이 주전까지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팀의 신선한 자극제로서 박지성의 전술적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 셈입니다. <녹취> 박지성 : “잉글랜드 오기전부터 자신감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잉글랜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한 박지성은 아드보카트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내일 입국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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