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컬30’ 탈락…지역내 진통

입력 2023.11.17 (22:00) 수정 2023.11.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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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에 5년 동안 천 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 사업에서 전남대가 최종 탈락한 것을 놓고 지역내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순천대의 경우 전남도와 업무협약,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세웠으나 광주시는 전남대와 협력 부분에서 그런 고민들이 없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광주시가 지역과 대학 간 상생 고리 역할을 위해 교육정책관을 신설했는데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심철의 광주시의원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광주 안에서만 고민한 것이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 초 신규 글로컬대학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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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글로컬30’ 탈락…지역내 진통
    • 입력 2023-11-17 22:00:18
    • 수정2023-11-17 22:03:09
    뉴스9(광주)
비수도권 대학에 5년 동안 천 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 사업에서 전남대가 최종 탈락한 것을 놓고 지역내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순천대의 경우 전남도와 업무협약, 사업 추진계획 등을 세웠으나 광주시는 전남대와 협력 부분에서 그런 고민들이 없지 않았냐”고 지적했습니다.

심창욱 광주시의원은 광주시가 지역과 대학 간 상생 고리 역할을 위해 교육정책관을 신설했는데 노력이 부족한 것 같다고 지적했고, 심철의 광주시의원도 “우물 안 개구리처럼 광주 안에서만 고민한 것이 문제”라고 질타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글로컬대학 10곳을 선정한데 이어, 내년 초 신규 글로컬대학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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