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당,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입력 2023.11.19 (19:03) 수정 2023.11.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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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진 루이지애나주 주요 선출직 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각 18일 루이지애나주에서 법무장관으로 리즈 머릴, 국무장관으로 낸시 랜드리, 재무장관으로 존 플레밍이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명은 모두 공화당 소속이며, 지난달에는 역시 공화당 소속인 제프 랜드리가 루이지애나주 신임 주지사로 선출됐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계속 맡는 등 우위를 점해왔는데, 이번 선거로 공화당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 주요 선출직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당선된 세 후보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성명에서 “(세 후보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며 나의 전폭적이고 완전한 지지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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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공화당, 대선 앞두고 루이지애나 선출직 ‘싹쓸이’
    • 입력 2023-11-19 19:03:55
    • 수정2023-11-19 19:10:53
    국제
미국 대선을 1년 앞두고 치러진 루이지애나주 주요 선출직 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AP 통신은 현지시각 18일 루이지애나주에서 법무장관으로 리즈 머릴, 국무장관으로 낸시 랜드리, 재무장관으로 존 플레밍이 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명은 모두 공화당 소속이며, 지난달에는 역시 공화당 소속인 제프 랜드리가 루이지애나주 신임 주지사로 선출됐습니다.

지난 8년 동안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계속 맡는 등 우위를 점해왔는데, 이번 선거로 공화당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 주요 선출직을 모두 장악했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이날 당선된 세 후보 모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성명에서 “(세 후보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며 나의 전폭적이고 완전한 지지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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