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군민 안전보험, 예기치 못한 사고 도움”

입력 2023.11.20 (07:44) 수정 2023.11.20 (09: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을 위해 드는 안전보험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겨울철 과수원 영농 지도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군민 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민들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받은 보험금은 22건에 모두 1억 9천여만 원.

감염병과 농기계 사망사고,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상해 등입니다.

임실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인섭/임실군 안전관리팀 :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랭지 사과 등으로 유명한 무주군이 겨울철 과수원 영농 지도에 나섰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이 직접 6개 읍면을 돌며 거름주기 상태와 방법, 병해충 방제 같은 기본 관리는 물론 수확 뒤 과수원 관리 상태도 돌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2차 생장을 일으켜 동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수원별 특성에 따라 양과 시기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상범/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이자 다음 농사를 시작하는 필수 영농 작업인 만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사흘 전(1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이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형태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으로 전북에서는 유일합니다.

지금까지 모두 3기를 확인했으며, 마한과 백제문화 연구, 복원에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임실군 “군민 안전보험, 예기치 못한 사고 도움”
    • 입력 2023-11-20 07:44:54
    • 수정2023-11-20 09:06:25
    뉴스광장(전주)
[앵커]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들을 위해 드는 안전보험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겨울철 과수원 영농 지도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군민 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민들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받은 보험금은 22건에 모두 1억 9천여만 원.

감염병과 농기계 사망사고,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상해 등입니다.

임실에 주소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인섭/임실군 안전관리팀 : "불의의 사고를 당한 군민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랭지 사과 등으로 유명한 무주군이 겨울철 과수원 영농 지도에 나섰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이 직접 6개 읍면을 돌며 거름주기 상태와 방법, 병해충 방제 같은 기본 관리는 물론 수확 뒤 과수원 관리 상태도 돌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는 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2차 생장을 일으켜 동해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수원별 특성에 따라 양과 시기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상범/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이자 다음 농사를 시작하는 필수 영농 작업인 만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창군은 사흘 전(1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이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형태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으로 전북에서는 유일합니다.

지금까지 모두 3기를 확인했으며, 마한과 백제문화 연구, 복원에 중요하게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