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전라남도, 함평군 도민과의 대화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 시간입니다.

화요일인 내일(21일), 전라남도가 함평군 도민들을 찾아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군민 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데요.

최근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 함평군 응답자의 48.4%가 군공항 유치 의향서 제출에 대해 찬성했는데요.

무안군 이전 여론도 맞물려 있는 가운데, 김영록 지사가 군민들과 만나 어떤 대화가 오갈 지 관심이 쏠립니다.

23일 목요일, 광주에이블아트페어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6일까지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장애 미술인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비장애 미술인의 작품까지 모두 7백여 점이 선보이고, 균일가에 판매도 되는데요.

수묵 크로키로 유명한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화가로 전향한 가수 강원래 씨 등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집니다.

24일 금요일엔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들어선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공식 개관합니다.

9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 결과, 90% 가까이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는데요.

320억 원을 들여 16가지 치료 요법 시설을 갖추고 인체의 오감을 주제로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는데,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물가 상승으로 광주와 전남에서 택시 요금 인상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24일 자정을 기해 해남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오릅니다.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으로 기존 3,500원에서 1,300원 인상되는 건데요.

거리 운임은 130미터 당 160원, 시간 요금은 30초당 160원으로 조정되고, 기존에 있던 호출료 1,000원은 없어집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