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식품 합동검사…반입 차단 성분 확인

입력 2023.11.20 (10:00) 수정 2023.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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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오늘(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24일)’를 맞아 해외직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해성분이 담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 면역력 강화와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겉포장을 개봉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나 성분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성분분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확인될 경우 통관 과정에서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되는 만큼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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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식품 합동검사…반입 차단 성분 확인
    • 입력 2023-11-20 10:00:30
    • 수정2023-11-20 10:03:24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오늘(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24일)’를 맞아 해외직구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해성분이 담긴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 면역력 강화와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등 위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겉포장을 개봉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국내 반입이 차단된 원료나 성분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성분분석을 통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 위해성분이 확인될 경우 통관 과정에서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되는 만큼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위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관세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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