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선양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양 자문단은 최근 들어온 제보와 의견을 취합한 결과 구례 석주관 전투 의병장 ‘왕득인·왕의성’ 부자의 의승병 요청 격문과 당시 사용한 도검에 대해 전남도 문화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74호 ‘고흥 신군안 의병장 임명첩’은 국가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고, 강진과 해남 경계의 성산 ‘병치’에 위치한 ‘진터산성’은 현지 조사와 관련 문헌조사를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남도의병 박물관 건립 이후에도 시군 의병 관련 자문과 남도의병 선양사업의 의견수렴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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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병 선양사업 속도…“일부 유물 국가문화재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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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0 10:56:14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 선양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선양 자문단은 최근 들어온 제보와 의견을 취합한 결과 구례 석주관 전투 의병장 ‘왕득인·왕의성’ 부자의 의승병 요청 격문과 당시 사용한 도검에 대해 전남도 문화재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도 유형문화재 제174호 ‘고흥 신군안 의병장 임명첩’은 국가문화재로 승격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추진되고 있고, 강진과 해남 경계의 성산 ‘병치’에 위치한 ‘진터산성’은 현지 조사와 관련 문헌조사를 완료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남도의병 박물관 건립 이후에도 시군 의병 관련 자문과 남도의병 선양사업의 의견수렴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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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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