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4·3 아픔까지 담아낸 ‘수프와 이데올로기’, 대종상 수상

입력 2023.11.20 (19:09) 수정 2023.11.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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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5일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제주 영화감독인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건데요,

재일제주인 가족의 모습과 4·3의 아픔까지 담아낸 이 영화의 감독인 양영희 감독을 연결해 봅니다.

감독님, 나와계세요?

지난 15일 제59회 대종상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말씀 전해 주시죠.

[앵커]

이번 영화제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이 영화 제작사 대표가 "20년 전 양 감독님의 첫 작품을 보고 카메라 뒤에 있는 사람에 대한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배웠다."는 수상 소감이 화제였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앵커]

대종상을 수상한 영화 이야기도 들어보죠.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7시 뉴스 제주'를 통해서도 소개됐지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수프와 이데올로기' 어떤 영화입니까?

[앵커]

영화에 나오는 어머니가 4·3 생존자입니다.

영화에 담긴 어머니의 증언 가운데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앵커]

감독님 개인적으로 4·3을 처음 접하게 된 곳이 의외로 미국이라고요,

역사를 연구하는 미국인을 통해 4·3을 처음 알게 됐다고 들었는데요?

[앵커]

그렇다면 처음 미국에서 4·3을 접했던 그때와 지금,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제주4·3은 많이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앵커]

지금 제주에선 4·3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감독님이 제작한 가족사 다큐멘터리 세 작품이 모두 상영됐는데요.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매진을 기록했어요.

그만큼 관심이 컸는데, 이 영화가 제주도민들에겐 어떤 메시지를 전하길 바랐나요?

[앵커]

지난해 저희 7시뉴스 대담에서 준비 중인 차기작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작품이고 언제쯤 우리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앵커]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감독님의 도전을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연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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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담] 4·3 아픔까지 담아낸 ‘수프와 이데올로기’, 대종상 수상
    • 입력 2023-11-20 19:09:26
    • 수정2023-11-20 19:49:26
    뉴스7(제주)
[앵커]

지난 15일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제주 영화감독인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한 건데요,

재일제주인 가족의 모습과 4·3의 아픔까지 담아낸 이 영화의 감독인 양영희 감독을 연결해 봅니다.

감독님, 나와계세요?

지난 15일 제59회 대종상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먼저 소감 한말씀 전해 주시죠.

[앵커]

이번 영화제에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이 영화 제작사 대표가 "20년 전 양 감독님의 첫 작품을 보고 카메라 뒤에 있는 사람에 대한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 배웠다."는 수상 소감이 화제였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앵커]

대종상을 수상한 영화 이야기도 들어보죠.

지난해 10월 개봉 당시 '7시 뉴스 제주'를 통해서도 소개됐지만 아직 관람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수프와 이데올로기' 어떤 영화입니까?

[앵커]

영화에 나오는 어머니가 4·3 생존자입니다.

영화에 담긴 어머니의 증언 가운데 감독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앵커]

감독님 개인적으로 4·3을 처음 접하게 된 곳이 의외로 미국이라고요,

역사를 연구하는 미국인을 통해 4·3을 처음 알게 됐다고 들었는데요?

[앵커]

그렇다면 처음 미국에서 4·3을 접했던 그때와 지금,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제주4·3은 많이 변화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앵커]

지금 제주에선 4·3영화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감독님이 제작한 가족사 다큐멘터리 세 작품이 모두 상영됐는데요.

'수프와 이데올로기'가 매진을 기록했어요.

그만큼 관심이 컸는데, 이 영화가 제주도민들에겐 어떤 메시지를 전하길 바랐나요?

[앵커]

지난해 저희 7시뉴스 대담에서 준비 중인 차기작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작품이고 언제쯤 우리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앵커]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감독님의 도전을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연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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