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눈 무게 예보’ 전북 일부 지역 첫 도입

입력 2023.11.20 (19:22) 수정 2023.11.20 (19: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폭설로 인한 붕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이 올해 겨울,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 일부 지역에 '눈 무게' 예보를 시작합니다.

'눈 무게' 예보는 세 단계로 나뉘며, 습기가 많아 무거운 눈이 주택 지붕이나 비닐하우스에 쌓여 붕괴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해당 지역에 기상 통보문이나 정례 브리핑으로 위험성을 알릴 방침입니다.

전북 동부에 자리한 순창군 쌍치면은 지난해 말 나흘 동안 60센티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상청, ‘눈 무게 예보’ 전북 일부 지역 첫 도입
    • 입력 2023-11-20 19:22:41
    • 수정2023-11-20 19:32:49
    뉴스7(전주)
폭설로 인한 붕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청이 올해 겨울,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 일부 지역에 '눈 무게' 예보를 시작합니다.

'눈 무게' 예보는 세 단계로 나뉘며, 습기가 많아 무거운 눈이 주택 지붕이나 비닐하우스에 쌓여 붕괴를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 되면, 해당 지역에 기상 통보문이나 정례 브리핑으로 위험성을 알릴 방침입니다.

전북 동부에 자리한 순창군 쌍치면은 지난해 말 나흘 동안 60센티미터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