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위성발사 계획 통보에 “러시아 기술이전 우려”
입력 2023.11.21 (09:27)
수정 2023.11.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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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 정부에 이달 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미사일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또 다른 군사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는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사 질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방위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또 다른 군사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는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사 질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방위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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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위성발사 계획 통보에 “러시아 기술이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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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1 09:27:32
- 수정2023-11-22 07:16:48

북한이 일본 정부에 이달 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미사일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또 다른 군사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는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사 질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방위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과 또 다른 군사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이나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는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언론사 질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방위하겠다는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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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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