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윤동주문학상에 ‘박복조·이국민’ 선정

제39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자로 박복조 시인과 이국민 시조 시인이 선정됐습니다.

한국문인협회는 오늘(21일) 박복조의 시집 ‘생이 만선이다’와 이국민의 시조집 ‘통일의 바다’를 39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와 함께, 한국문학상에 소재호(시 부문), 최원현(수필), 하청호(아동문학) 작가를, 조연현문학상에 홍경자(시), 정형석(시조), 김국현·이명지(이상 수필), 이선영(아동문학)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또, 박종화문학상에는 김길애(시), 안은순(소설), 김종화·정찬경(이상 수필), 김미라(아동문학)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국문협출판문학상에는 김준규(시), 구서휘(수필)작가가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문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