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걸어서 하늘까지…상하이타워 수직 마라톤 대회

입력 2023.11.21 (1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상하이타워에서 19일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가해 119층 552m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과 팀 릴레이 경주 등의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과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이탈리아 등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회 결과, 남자 개인 부문에서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드진스키 선수가 18분 4초만에 경기를 마치며 우승했습니다. 여자부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벨로티 선수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하느라 시차 적응이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직 마라톤은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 지역 랜드마크인 고층 빌딩의 홍보 기회도 됩니다. 한국에서도 올해 롯데월드타워 등 여러 고층빌딩에서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걸어서 하늘까지…상하이타워 수직 마라톤 대회
    • 입력 2023-11-21 18:45:56
    영상K

중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상하이타워에서 19일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가해 119층 552m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과 팀 릴레이 경주 등의 종목에 참가하기 위해 독일과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이탈리아 등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회 결과, 남자 개인 부문에서 폴란드의 피오트르 로보드진스키 선수가 18분 4초만에 경기를 마치며 우승했습니다. 여자부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발렌티나 벨로티 선수는 "이탈리아에서 도착하느라 시차 적응이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직 마라톤은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고 지역 랜드마크인 고층 빌딩의 홍보 기회도 됩니다. 한국에서도 올해 롯데월드타워 등 여러 고층빌딩에서 수직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