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이어트약 성지’ 구로구 의원 의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입건
입력 2023.1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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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다이어트약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구로구의 한 의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처방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 의원 원장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21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의료용 마약류인 펜디메트라진을 환자 10여 명에게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펜디메트라진은 식욕억제제로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원에 대해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걸쳐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의원의 의료용 마약 처방 내역 등을 분석한 뒤,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위험성을 알고도 이 약을 과다하게 처방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 의원 원장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21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의료용 마약류인 펜디메트라진을 환자 10여 명에게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펜디메트라진은 식욕억제제로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원에 대해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걸쳐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의원의 의료용 마약 처방 내역 등을 분석한 뒤,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위험성을 알고도 이 약을 과다하게 처방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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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다이어트약 성지’ 구로구 의원 의사, 마약류 관리법 위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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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1 20:00:14
이른바 ‘다이어트약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구로구의 한 의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처방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 의원 원장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21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의료용 마약류인 펜디메트라진을 환자 10여 명에게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펜디메트라진은 식욕억제제로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원에 대해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걸쳐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의원의 의료용 마약 처방 내역 등을 분석한 뒤,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위험성을 알고도 이 약을 과다하게 처방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울 구로구 의원 원장 이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늘(21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의료용 마약류인 펜디메트라진을 환자 10여 명에게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습니다.
펜디메트라진은 식욕억제제로 의존성이 있어 의료용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로 지정돼 있습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원에 대해 올해 1월과 6월 두 차례 걸쳐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해당 의원의 의료용 마약 처방 내역 등을 분석한 뒤, 이 씨를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위험성을 알고도 이 약을 과다하게 처방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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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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