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맨 커피…서류 가방 찾아주자 생긴 일 [잇슈 키워드]

마지막 키워드는 '커피'.

이번에 전해드릴 소식은 '커피'와 관련이 있군요.

무슨 사연인지 화면으로 보시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차 안에 포장된 커피 여러 잔이 놓여 있습니다.

쓰러지지 않게 안전띠까지 단단히 맨 모습인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글쓴이가 외근을 갔다가 길에서 서류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가방 안에 명함이 있어 연락을 했고, 본인 돈을 써서 택배로 돌려줬다는데요.

가방 주인이 수고비를 더해 돈을 보내주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글쓴이는 한사코 거절했지만, 결국, 커피 한 잔 값만 보내달라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커피 한 잔 값보다 더 많은 돈을 보내와서, 이렇게 회사 동료들 커피까지 사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런 선행은 원래 두 배로 돌아온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