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안전한 일터 위한 예방 체계를”

입력 2023.11.22 (07:45) 수정 2023.11.22 (0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내년 1월 27일부터는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함에 따라 지자체마다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도시 생태현황 지도' 연구용역을 끝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지역에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만큼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해 예방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험성 평가 절차로는 자료 수집 등 사전 준비와 현장 점검 통한 위험 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과 실행, 기록과 보존을 제시했습니다.

임실군은 자체적인 교육과 상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용삼/임실군 중대재해 TF팀장 :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를 앞두고 모든 사업장의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제시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 생태현황 지도' 작성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용역 결과, 김제 전체 면적 5백47 제곱킬로미터 가운데 농업지역은 57퍼센트, 시가화지역은 16퍼센트, 산림과 수역, 초지, 나지, 습지는 27퍼센트로 확정했습니다.

또한, 보존 가치가 높은 만경강 일대와 모악산도립공원, 원평천과 금구천을 '비오톱' 즉, 생태 서식공간 우수 지역으로 제안했습니다.

[김정숙/김제시 생태환경팀장 : "용역보고회를 자료로 해서 김제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친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이번 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를 구호로 여섯 가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동 수당을 받는 8세 미만 2천 7백여 가정에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소형 책자를 보냈습니다.

지역 곳곳에 아동학대 금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청사 안 공익광고 방영과 거리 운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임실군 “안전한 일터 위한 예방 체계를”
    • 입력 2023-11-22 07:45:01
    • 수정2023-11-22 08:36:58
    뉴스광장(전주)
[앵커]

정부가 내년 1월 27일부터는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함에 따라 지자체마다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도시 생태현황 지도' 연구용역을 끝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은 지역에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만큼 스스로 위험성 평가를 통한 재해 예방 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위험성 평가 절차로는 자료 수집 등 사전 준비와 현장 점검 통한 위험 요인 파악, 허용 가능 판단 등 위험성 결정,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과 실행, 기록과 보존을 제시했습니다.

임실군은 자체적인 교육과 상담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용삼/임실군 중대재해 TF팀장 : "내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를 앞두고 모든 사업장의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제시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 생태현황 지도' 작성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종 용역 결과, 김제 전체 면적 5백47 제곱킬로미터 가운데 농업지역은 57퍼센트, 시가화지역은 16퍼센트, 산림과 수역, 초지, 나지, 습지는 27퍼센트로 확정했습니다.

또한, 보존 가치가 높은 만경강 일대와 모악산도립공원, 원평천과 금구천을 '비오톱' 즉, 생태 서식공간 우수 지역으로 제안했습니다.

[김정숙/김제시 생태환경팀장 : "용역보고회를 자료로 해서 김제시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자연친화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군은 이번 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를 구호로 여섯 가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동 수당을 받는 8세 미만 2천 7백여 가정에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소형 책자를 보냈습니다.

지역 곳곳에 아동학대 금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청사 안 공익광고 방영과 거리 운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