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국립저작권박물관’ 진주에 열어…저작권 체험 외

입력 2023.11.22 (19:43) 수정 2023.11.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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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저작권박물관'이 오늘(22일) 진주시 충무공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저작권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저작권 관련 내용이 언급된 유길준의 '서유견문' 등 소장품 4백여 점을 전시하고, 저작권의 종류와 이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진주시, 경상남도교육청은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 등을 통해 진주를 '저작권 특화 도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 “사천시, 폐배터리 재활용 불허해야”

사천·남해·하동 환경운동연합은 오늘(22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천 대진일반산단에 추진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 단지 건립을 사천시가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재활용 단지가 추출한 원료를 새 배터리를 생산하는 곳으로 보내고, 결국 남은 폐기물만 사천에서 소각, 매립하겠다는 것이라며, 주민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천시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편의점 여종업원 폭행’ 강력 처벌 청원 5만 명 넘어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종업원을 마구 때린 20대 남성의 강력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오늘(22일) 기준 5만 천여 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다음 달 초 관련 상임위원회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과 이를 말리던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차량 무상 사용’ 이규섭 진주시의원, 의원직 유지​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지인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 타고 다닌 혐의로 기소된 이규섭 진주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 추징금 163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면서도, 차를 반납하고 사용 대금을 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지인 소유의 차량을 두 달 동안 무상으로 빌려 시의회 출퇴근 등 의정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진주시, 초소형 위성 ‘진주샛-1’ 발사체 미분리

진주시가 열흘 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발사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이 발사체로부터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위성 미사출로 지구 사진 촬영 임무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위성개발 기술력과 인력 등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주시는 관련 기관과 미사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기존 모델보다 크기를 키운 '진주샛-2'를 2027년까지 발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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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진주] ‘국립저작권박물관’ 진주에 열어…저작권 체험 외
    • 입력 2023-11-22 19:43:41
    • 수정2023-11-22 20:17:30
    뉴스7(창원)
'국립저작권박물관'이 오늘(22일) 진주시 충무공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저작권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저작권 관련 내용이 언급된 유길준의 '서유견문' 등 소장품 4백여 점을 전시하고, 저작권의 종류와 이용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진주시, 경상남도교육청은 박물관을 활용한 교육 등을 통해 진주를 '저작권 특화 도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 “사천시, 폐배터리 재활용 불허해야”

사천·남해·하동 환경운동연합은 오늘(22일) 사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천 대진일반산단에 추진 중인 폐배터리 재활용 단지 건립을 사천시가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재활용 단지가 추출한 원료를 새 배터리를 생산하는 곳으로 보내고, 결국 남은 폐기물만 사천에서 소각, 매립하겠다는 것이라며, 주민 갈등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천시가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편의점 여종업원 폭행’ 강력 처벌 청원 5만 명 넘어

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여성 종업원을 마구 때린 20대 남성의 강력 처벌과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국회 청원이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해당 청원은 오늘(22일) 기준 5만 천여 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다음 달 초 관련 상임위원회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 4일 새벽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과 이를 말리던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차량 무상 사용’ 이규섭 진주시의원, 의원직 유지​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지인의 차량을 무상으로 빌려 타고 다닌 혐의로 기소된 이규섭 진주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 추징금 163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면서도, 차를 반납하고 사용 대금을 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 지인 소유의 차량을 두 달 동안 무상으로 빌려 시의회 출퇴근 등 의정활동에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진주시, 초소형 위성 ‘진주샛-1’ 발사체 미분리

진주시가 열흘 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에서 발사한 초소형 위성 '진주샛-1'이 발사체로부터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위성 미사출로 지구 사진 촬영 임무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위성개발 기술력과 인력 등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주시는 관련 기관과 미사출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기존 모델보다 크기를 키운 '진주샛-2'를 2027년까지 발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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