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W] ‘암컷 막말’ 최강욱 징계 외

간추린 뉴스 전해드리는 큐레이터W입니다.

먼저 정치권 막말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암컷 막말’ 최강욱 징계

이른바 '암컷 발언'으로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죠.

최 전 의원이 당원 자격 6개월 정지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오늘 징계는 당 최고위원회 의결로만 긴급히 결정됐습니다.

당 윤리심판원을 거치지 않은 건데, 당에 큰 위기로 봤다는 게 대변인 설명입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면서 '설치는 암컷'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됐는데요.

최 전 의원은 아직 이에 대한 사과나 입장 표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쇼핑 목적이라더니…

지하철 소매치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잡고 보니 쇼핑이 목적이라며 입국한 러시아인들이었습니다.

여성을 뒤따라 내린 외국인 남성이 가방에 슬쩍 손을 넣습니다.

러시아 국적의 남성인데, 같은 국적의 여성 등 2명과 이달 초 입국해 소매치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김기창/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계장 : "관광 쇼핑 목적으로 왔다 하는데 지하철만 타고 다닌 거예요. 한국에 온 목적이 소매 치기를 하러 왔다고 저희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루 5시간씩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금과 상품권 등 7백여 만 원 상당을 압수하고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입니다.

“3초 만에 전신 검색”

정부가 마약 밀반입 원천 차단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3초 만에 전신을 검색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검색 대상자는 동남아 등 마약 범죄가 많은 나라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입니다.

검사 시점을 입국심사 이전으로 앞당기고, 기내 수하물과 신변 검사를 진행합니다.

3초 만에 전신을 스캔하는 장비도 내년까지 전국 공항에 설치합니다.

마약 고위험국에서 들어오는 국제 화물도 집중 검사 대상입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W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