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수 지난해보다 2조 넘게 하락…대상자도 30만 명 줄어 [오늘 이슈]
입력 2023.11.23 (16:31)
수정 2023.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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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는 겁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 수준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대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 영향입니다.
우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8% 가량 하락했습니다.
2004년 공시가격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또, 종부세의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부터 60%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에 발표되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11월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넘으면 분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는 겁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 수준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대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 영향입니다.
우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8% 가량 하락했습니다.
2004년 공시가격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또, 종부세의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부터 60%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에 발표되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11월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넘으면 분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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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부세수 지난해보다 2조 넘게 하락…대상자도 30만 명 줄어 [오늘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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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3 16:31:41
- 수정2023-11-23 16:32:23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는 겁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 수준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대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 영향입니다.
우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8% 가량 하락했습니다.
2004년 공시가격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또, 종부세의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부터 60%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에 발표되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11월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납부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입니다.
납부세액이 250만 원을 넘으면 분납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국세청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부터 종부세 고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올해 종부세 납부대상자는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30만 명 수준에서 100만 명 아래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종부세 부담을 더는 사람만 30만 명이 넘는 겁니다.
종부세수 역시 지난해 6조 8천억 원 수준에서 4조 7천억 원으로 30% 넘게 대폭 감소할 전망입니다.
이는 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 영향입니다.
우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 대비 18% 가량 하락했습니다.
2004년 공시가격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또, 종부세의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역시 2021년 95%까지 올라갔지만, 지난해부터 60% 수준으로 내렸습니다.
종부세는 매년 6월에 발표되는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해 11월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공시가격 12억 원까지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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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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