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부산-경남 행정통합 내일 첫 논의 외

입력 2023.11.23 (20:02) 수정 2023.11.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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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내일(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처음으로 논의합니다.

내일 논의에는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김포, 서울 편입에 이어 부산, 경남 행정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행정통합 특별법'을 곧 제정할 예정입니다.

‘재산 누락’ 최동석 김해시의원 당선무효 확정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최동석 김해시의원의 당선무효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에서 최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1심 선고형인 벌금 3백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공직선거 후보자 재산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건물 19억여 원 상당을 보유하고도 건물 일부를 빼고 14억여 원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수영장 사망사고 ‘업무상 과실’ 여부 수사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부검을 통해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관리자와 숨진 남성의 인솔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3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수영장에서는 한 기관의 인솔을 받아 수영 강습을 받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진보단체 “노란봉투법·방송3법 즉각 공포해야”

경남진보연합과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경남운동본부가 오늘(23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통과한 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공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노조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 독립성을 보장할 '방송 3법'이 지난 9일 어렵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대통령이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삭감 원전 예산 복원해야”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들이 오늘(23일) 도의회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원자력 관련 예산 삭감을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지난 20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원자력 관련 예산 1,800억 원 전액을 야당이 단독으로 삭감했다며, 소형 원자로 개발과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이 삭감되면 에너지 자립이 붕괴될 것으로 우려돼 원전 예산을 정부 안대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산YMCA “일회용품 규제 완화…환경정책 후퇴”

마산YMCA는 오늘(2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가 환경정책의 후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창원지역 식당과 카페 89개 매장을 확인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 규제 계도기간에도 절반에 가까운 38곳이 종이컵을 쓰고, 21곳은 일회용 빨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갑질 피해 교사 지키기’ 결의대회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23일) 경상남도교육청 앞 도로에서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갑질 피해 교사 지키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교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수업 내용 등을 문제 삼아 피해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의뢰한 경남도교육청을 규탄하고, 교장 갑질에 대한 재조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사과 등을 촉구했습니다.

경상남도·경남경찰청·농협, ‘마약 근절’ 협약

경상남도와 경남경찰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오늘(23일) 마약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마약류를 적정하게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경남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남농협은 4년 동안 1억 원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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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국민의힘 부산-경남 행정통합 내일 첫 논의 외
    • 입력 2023-11-23 20:02:10
    • 수정2023-11-23 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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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내일(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처음으로 논의합니다.

내일 논의에는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송경주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합니다.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김포, 서울 편입에 이어 부산, 경남 행정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행정통합 특별법'을 곧 제정할 예정입니다.

‘재산 누락’ 최동석 김해시의원 당선무효 확정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최동석 김해시의원의 당선무효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에서 최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1심 선고형인 벌금 3백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해 공직선거 후보자 재산신고서를 제출하면서, 건물 19억여 원 상당을 보유하고도 건물 일부를 빼고 14억여 원만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 수영장 사망사고 ‘업무상 과실’ 여부 수사

창원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부검을 통해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관리자와 숨진 남성의 인솔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3시 20분쯤 창원시 성산구 한 수영장에서는 한 기관의 인솔을 받아 수영 강습을 받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진보단체 “노란봉투법·방송3법 즉각 공포해야”

경남진보연합과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경남운동본부가 오늘(23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를 통과한 일명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한 공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노조의 손해배상책임을 제한하는 '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 독립성을 보장할 '방송 3법'이 지난 9일 어렵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대통령이 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삭감 원전 예산 복원해야”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들이 오늘(23일) 도의회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의 원자력 관련 예산 삭감을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지난 20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원자력 관련 예산 1,800억 원 전액을 야당이 단독으로 삭감했다며, 소형 원자로 개발과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이 삭감되면 에너지 자립이 붕괴될 것으로 우려돼 원전 예산을 정부 안대로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산YMCA “일회용품 규제 완화…환경정책 후퇴”

마산YMCA는 오늘(2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완화가 환경정책의 후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창원지역 식당과 카페 89개 매장을 확인한 결과, 일회용품 사용 규제 계도기간에도 절반에 가까운 38곳이 종이컵을 쓰고, 21곳은 일회용 빨대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갑질 피해 교사 지키기’ 결의대회

전교조 경남지부가 오늘(23일) 경상남도교육청 앞 도로에서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 갑질 피해 교사 지키기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교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수업 내용 등을 문제 삼아 피해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의뢰한 경남도교육청을 규탄하고, 교장 갑질에 대한 재조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사과 등을 촉구했습니다.

경상남도·경남경찰청·농협, ‘마약 근절’ 협약

경상남도와 경남경찰청,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오늘(23일) 마약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마약류를 적정하게 취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경남경찰청은 마약류 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남농협은 4년 동안 1억 원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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