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내년 민생경제 예산 대폭 삭감”

입력 2023.11.23 (21:36) 수정 2023.11.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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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늘(23)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내년도 민생경제 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경제와 청년 일자리 예산을 백52억 원 줄이고,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예산은 34억 원, 지역 화폐 예산도 22억 원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올해와 같은 3억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기금운용계획도 따로 세우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 분야 예산은 대부분 노후 경유차와 전기차 분야로 편중하고, 배출 사업장 관리 예산은 0.2퍼센트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6퍼센트 올린 9조 986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현재 도의회에서 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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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내년 민생경제 예산 대폭 삭감”
    • 입력 2023-11-23 21:36:49
    • 수정2023-11-23 21:57:05
    뉴스9(전주)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오늘(23)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북도가 내년도 민생경제 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경제와 청년 일자리 예산을 백52억 원 줄이고,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예산은 34억 원, 지역 화폐 예산도 22억 원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올해와 같은 3억 7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기금운용계획도 따로 세우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세먼지 대응 등 환경 분야 예산은 대부분 노후 경유차와 전기차 분야로 편중하고, 배출 사업장 관리 예산은 0.2퍼센트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2.6퍼센트 올린 9조 986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현재 도의회에서 심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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