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 등 토론회 개최
입력 2023.11.24 (09:49)
수정 2023.11.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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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 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신안군과 서삼석 국회의원실 그리고 섬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독특한 생물 서식지 뿐만 아니라 자연 제방의가치도 있다면서 해안 사구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보전하려면 ‘사구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구 생태계 보전과 국제적 협력을 위해 ‘국립 사구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임자도와 자은도 등 30여 곳에 분포한 ‘사구’는 수십만 년의 침식과 퇴적 활동으로 생겨난 모래 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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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 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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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4 09:49:17
- 수정2023-11-24 10:09:14
국회에서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 사구 센터’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신안군과 서삼석 국회의원실 그리고 섬연구소의 공동주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서 김창환 전북대 교수는 우리나라 해안사구는 독특한 생물 서식지 뿐만 아니라 자연 제방의가치도 있다면서 해안 사구를 지속 가능하게 이용하고 보전하려면 ‘사구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안군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사구 생태계 보전과 국제적 협력을 위해 ‘국립 사구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임자도와 자은도 등 30여 곳에 분포한 ‘사구’는 수십만 년의 침식과 퇴적 활동으로 생겨난 모래 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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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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