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금전 요구’ 심판 영구 제명 중징계

입력 2023.11.24 (21:55) 수정 2023.11.24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배구 구단 관계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심판이 한국 배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됐습니다.

프로배구에서 활동 중인 A 심판은 최근 2개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빌리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배구연맹은 이같은 내용을 제보받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상벌위원회에서 A 심판이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배구연맹은 최고 수위 징계인 영구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연맹 상벌위는 "리그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김승기 소노 감독은 제재금 천만 원이라는 최고수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DB와의 경기 종료 후 김주성 DB 감독 등 구단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습니다.

이에 김 감독은 구단 SNS를 통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OVO, ‘금전 요구’ 심판 영구 제명 중징계
    • 입력 2023-11-24 21:55:41
    • 수정2023-11-24 22:03:30
    뉴스 9
프로배구 구단 관계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 심판이 한국 배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됐습니다.

프로배구에서 활동 중인 A 심판은 최근 2개 구단 관계자들로부터 돈을 빌리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배구연맹은 이같은 내용을 제보받아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상벌위원회에서 A 심판이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배구연맹은 최고 수위 징계인 영구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연맹 상벌위는 "리그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행위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자 프로농구에서 욕설 파문을 일으킨 김승기 소노 감독은 제재금 천만 원이라는 최고수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19일 DB와의 경기 종료 후 김주성 DB 감독 등 구단 관계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했습니다.

이에 김 감독은 구단 SNS를 통해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