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상가 건물서 불…3명 병원 이송

오늘(25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4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전자제품 수리점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0대 남성이 손등에 화상을 입었고, 70대 남성 2명은 호흡곤란 증상 등을 보여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불이 난 점포와 인근 점포 2곳 일부를 태운 불로 소방 추산 1,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리점 주인 80대 남성은 출동한 소방에 "충전하던 오토바이 배터리에서 불이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수리점 주인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