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사진이 뭐기에”…제주 놀러 갔다 큰일 날 뻔한 50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27 (07:33) 수정 2023.11.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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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인생 사진'입니다.

요즘 '인생 사진' 한 장 만들겠다며 위험천만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다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안 절벽.

구조대원들이 줄에 연결된 들것을 다급하게 구조정으로 옮깁니다.

그제 제주 서귀포에서 50대 남성이 8미터 아래 갯바위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다행히 구조는 됐지만, 크게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일명 '폭풍의 언덕'으로 불리는 외돌개 인근 절벽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남성도 사진을 찍다 균형을 잃고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인생 사진'을 찍겠다며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는 일부 관광객 때문에 출입통제구역을 늘리고 있는데요.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죠.

절벽같이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는 건 절대 삼가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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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07:33:42
    • 수정2023-11-27 07: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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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키워드는 '인생 사진'입니다.

요즘 '인생 사진' 한 장 만들겠다며 위험천만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다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안 절벽.

구조대원들이 줄에 연결된 들것을 다급하게 구조정으로 옮깁니다.

그제 제주 서귀포에서 50대 남성이 8미터 아래 갯바위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남성은 다행히 구조는 됐지만, 크게 다치는 바람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일명 '폭풍의 언덕'으로 불리는 외돌개 인근 절벽입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인데, 이 남성도 사진을 찍다 균형을 잃고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에선 '인생 사진'을 찍겠다며 위험을 아랑곳하지 않는 일부 관광객 때문에 출입통제구역을 늘리고 있는데요.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죠.

절벽같이 위험한 곳에 가까이 가는 건 절대 삼가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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