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전남도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과 지역에 알리는 역할을 한 봉수 중 전남의 봉수 유적 10곳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하는 등 조선시대 군사·통신 체계의 중심지로 봉수 24개가 위치해 있었고 이 가운데 10곳이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잔존 상태 등을 인정받았다고 전남도는 설명했습니다.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전남도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수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은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이 역사적 의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봉수 유적 10곳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
- 입력 2023-11-27 10:20:01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과 지역에 알리는 역할을 한 봉수 중 전남의 봉수 유적 10곳이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보유하는 등 조선시대 군사·통신 체계의 중심지로 봉수 24개가 위치해 있었고 이 가운데 10곳이 역사적·학술적 가치와 잔존 상태 등을 인정받았다고 전남도는 설명했습니다.
조선시대 통신체계인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외적의 침입 사실을 중앙의 병조와 지방에 알리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전남도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봉수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은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많은 사람이 역사적 의미를 느끼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최정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