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육성 위해 보조금 등 지원

입력 2023.11.27 (10:30) 수정 2023.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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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육성전략은 해사 분야에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화와 자율운항선박 등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정부는 화석연료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에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공에는 신규 건조와 설비 장착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입 촉진을 위해 선사에 대출금리를 우대해주고, 취득세 감면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율운항선박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주도의 R&D를 추진하고 선박 시설기준과 선박직원 승무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기술개발 등을 통해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망간강 등 신소재 개발과 활용에 나섭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1%대인 해양모빌리티 시장점유율을 27년까지 12%로 높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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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10:30:21
    • 수정2023-11-27 10:31:28
    경제
정부가 친환경·자율운항선박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7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첨단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육성전략은 해사 분야에서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화와 자율운항선박 등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정부는 화석연료 선박을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에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공공에는 신규 건조와 설비 장착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도입 촉진을 위해 선사에 대출금리를 우대해주고, 취득세 감면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자율운항선박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주도의 R&D를 추진하고 선박 시설기준과 선박직원 승무 기준 등 관련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도 기술개발 등을 통해 첨단 해양교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망간강 등 신소재 개발과 활용에 나섭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1%대인 해양모빌리티 시장점유율을 27년까지 12%로 높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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