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립학교 국비 의존 심각…평균 부담률 13.6%

입력 2023.11.27 (10:33) 수정 2023.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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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사립학교 대부분이 교직원의 건강보험료와 연금 납부까지 국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23개 사립학교법인 41개 초중고 가운데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곳은 청주 신흥고와 제천 대제중 2곳으로 평균 부담률이 13.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족분 69억5,500만 원은 정부의 재정결함보조금으로 충당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법인이 학교 회계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수익용 재산이 없는 데다 재정이 열악해 재정결함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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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사립학교 국비 의존 심각…평균 부담률 13.6%
    • 입력 2023-11-27 10:33:00
    • 수정2023-11-27 10:58:34
    930뉴스(청주)
충북 지역 사립학교 대부분이 교직원의 건강보험료와 연금 납부까지 국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23개 사립학교법인 41개 초중고 가운데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곳은 청주 신흥고와 제천 대제중 2곳으로 평균 부담률이 13.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족분 69억5,500만 원은 정부의 재정결함보조금으로 충당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법인이 학교 회계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수익용 재산이 없는 데다 재정이 열악해 재정결함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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