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민주당은 사람 없어서 이재명 당 대표 앉혔나”

입력 2023.11.27 (10:50) 수정 2023.11.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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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은 자신의 최고위원직 선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민주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이재명 같은 사람을 당 대표로 앉혀 놓냐”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선출된 김 최고위원은 27일(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김석기 같은 사람을 최고위원에 앉혔냐”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재명 대표는 최강욱 전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당내에) 욕설 금지 지시를 했는데 양심에 거리낌이 없었는지 궁금하다”라며 “욕설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 이 대표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 대표가 자신의 형수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라며 “여러 차례 전과가 있는 이 대표는 지금도 부정·비리로 수시로 재판받으러 다니는 범죄 피고인이고 언제 교도소로 들어갈지 알 수 없는 게 현실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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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기 “민주당은 사람 없어서 이재명 당 대표 앉혔나”
    • 입력 2023-11-27 10:50:28
    • 수정2023-11-27 10:51:33
    정치
김석기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은 자신의 최고위원직 선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민주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이재명 같은 사람을 당 대표로 앉혀 놓냐”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선출된 김 최고위원은 27일(오늘) 최고위원회의에 처음 참석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김석기 같은 사람을 최고위원에 앉혔냐”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이재명 대표는 최강욱 전 의원의 막말과 관련해 (당내에) 욕설 금지 지시를 했는데 양심에 거리낌이 없었는지 궁금하다”라며 “욕설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 이 대표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 대표가 자신의 형수에게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라며 “여러 차례 전과가 있는 이 대표는 지금도 부정·비리로 수시로 재판받으러 다니는 범죄 피고인이고 언제 교도소로 들어갈지 알 수 없는 게 현실 아닌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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