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잘 하려면…” 제자들 강제 추행…검찰, 성악가 불구속 기소
입력 2023.11.27 (13:28)
수정 2023.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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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입시 과외 도중 수개월에 걸쳐 제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악 입시 과외 도중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성악가 겸 입시 강사 A 씨를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3년 7월부터 약 6개월 간 제자 B 씨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거나 위력에 의해 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신체부위 접촉을 거절하자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노래가 늘지 않는다"며 위력을 행사해 유사 강간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는 B 씨를 포함해 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지난 6월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은 "고소인이 항거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고, C 씨는 검찰에 항고할 예정입니다.
A 씨는 한때 국내 5대 오페라단 중 하나인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유명 소프라노 겸 성악과 교수와 성악과 부부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악 입시 과외 도중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성악가 겸 입시 강사 A 씨를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3년 7월부터 약 6개월 간 제자 B 씨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거나 위력에 의해 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신체부위 접촉을 거절하자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노래가 늘지 않는다"며 위력을 행사해 유사 강간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는 B 씨를 포함해 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지난 6월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은 "고소인이 항거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고, C 씨는 검찰에 항고할 예정입니다.
A 씨는 한때 국내 5대 오페라단 중 하나인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유명 소프라노 겸 성악과 교수와 성악과 부부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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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잘 하려면…” 제자들 강제 추행…검찰, 성악가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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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13:28:24
- 수정2023-11-27 13:35:16

성악 입시 과외 도중 수개월에 걸쳐 제자에게 성폭력을 가한 의혹을 받는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악 입시 과외 도중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성악가 겸 입시 강사 A 씨를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3년 7월부터 약 6개월 간 제자 B 씨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거나 위력에 의해 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신체부위 접촉을 거절하자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노래가 늘지 않는다"며 위력을 행사해 유사 강간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는 B 씨를 포함해 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지난 6월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은 "고소인이 항거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고, C 씨는 검찰에 항고할 예정입니다.
A 씨는 한때 국내 5대 오페라단 중 하나인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유명 소프라노 겸 성악과 교수와 성악과 부부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악 입시 과외 도중 제자를 강제 추행하고 유사강간한 혐의로 성악가 겸 입시 강사 A 씨를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3년 7월부터 약 6개월 간 제자 B 씨의 신체 부위를 강제로 만지거나 위력에 의해 유사강간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가 신체부위 접촉을 거절하자 "힘을 줘야 하는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노래가 늘지 않는다"며 위력을 행사해 유사 강간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A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는 B 씨를 포함해 5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 C 씨는 지난 6월 성북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북부지검은 "고소인이 항거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한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고, C 씨는 검찰에 항고할 예정입니다.
A 씨는 한때 국내 5대 오페라단 중 하나인 유명 오페라단 소속 성악가로, 유명 소프라노 겸 성악과 교수와 성악과 부부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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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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