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농식품부, 방역 강화
입력 2023.11.27 (16:51)
수정 2023.11.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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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금농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겨울철 고병원성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가금 농가에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경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기르는 닭이나 오리 등이 폐사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당국에 신고(가축전염병 의심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포획 및 폐사체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해 총 6,543건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농장의 발생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선 지난 24일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보고된 데 이어 어제(26일) 이바라키현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겨울철 고병원성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가금 농가에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경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기르는 닭이나 오리 등이 폐사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당국에 신고(가축전염병 의심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포획 및 폐사체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해 총 6,543건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농장의 발생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선 지난 24일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보고된 데 이어 어제(26일) 이바라키현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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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7 16:51:01
- 수정2023-11-27 16:53:26

일본의 가금농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 정부가 방역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겨울철 고병원성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가금 농가에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경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기르는 닭이나 오리 등이 폐사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당국에 신고(가축전염병 의심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포획 및 폐사체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해 총 6,543건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농장의 발생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선 지난 24일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보고된 데 이어 어제(26일) 이바라키현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겨울철 고병원성 AI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우려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각 가금 농가에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종사자의 경우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기르는 닭이나 오리 등이 폐사하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면 즉시 당국에 신고(가축전염병 의심신고 전화: 1588-9060, 1588-4060)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포획 및 폐사체에 대해 예찰·검사를 강화해 총 6,543건을 검사했으며 고병원성 AI는 검출되지 않았고, 가금농장의 발생도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선 지난 24일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가 보고된 데 이어 어제(26일) 이바라키현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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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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