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사상 첫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23.11.27 (18:53) 수정 2023.11.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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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2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희망퇴직 확정자는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되는데, 현재 쿠팡과 네이버 등과 함께 치열해지는 온라인 쇼핑 환경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11번가 관계자는 "조직 효율성과 인적 구성 정비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11번가는 최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지분 투자 협상을 했으나 기업가치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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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사상 첫 희망퇴직 실시
    • 입력 2023-11-27 18:53:32
    • 수정2023-11-27 18:55:58
    경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25세 이상 5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직원들에게 공지했습니다.

희망퇴직 확정자는 4개월분 급여를 받게 되는데, 현재 쿠팡과 네이버 등과 함께 치열해지는 온라인 쇼핑 환경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11번가 관계자는 "조직 효율성과 인적 구성 정비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11번가는 최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과 지분 투자 협상을 했으나 기업가치를 둘러싼 이견으로 협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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