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 수령…다음 달 기념식 외
입력 2023.11.27 (20:33)
수정 2023.11.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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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인정하는 인증서가 전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등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함께 오늘(27일) 서울에서 유네스코 본부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말 김해와 함안, 창녕, 고성, 합천 등 가야고분군이 있는 시·군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공동행동 “독립전쟁 영웅 전시물 철거 규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6·15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가 모인 경남공동행동이 오늘(27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독립전쟁 영웅들은 직·간접적으로 독립전쟁을 수행했다며 이를 무시하는 행위는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을 철거하기 위한 전 단계로 판단한다며 정부에 독립전쟁 영웅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 국회에 “원전 생태계 예산 복원 호소”
창원상공회의소가 국회에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한 내년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국회 예결위 등에 보낸 호소문에서 붕괴 위기를 맞았던 원전기업들이 정부의 금융과 수출 지원 등 원전생태계 복원 계획에 기대를 걸었지만, 국회의 예산 삭감으로 우려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과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가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자동차부품 공장 끼임 사고…50대 의식 불명
창원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지난 24일 저녁 7시 40분쯤, 창원 성산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천서 패러글라이딩 30대 전선에 걸렸다 구조
어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합천군 초계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3m 높이의 전선에 걸렸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A 씨를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허홍 밀양시의원 벌금 500만 원 선고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받아둔 탄원서의 개인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홍 밀양시의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76명의 개인정보가 쓰여진 문서를 선거 운동의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후 정황 등을 종합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습니다.
김해시 2청사 완공…다음 달 4일 업무 시작
김해시가 2청사 건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김해시 2청사는 기존 시청 건물 건너편에 연면적 6천 ㎡·9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차량등록사업소와 수도과, 하수과,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등이 들어섭니다.
김해시는 그동안 좁은 청사에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새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등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함께 오늘(27일) 서울에서 유네스코 본부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말 김해와 함안, 창녕, 고성, 합천 등 가야고분군이 있는 시·군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공동행동 “독립전쟁 영웅 전시물 철거 규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6·15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가 모인 경남공동행동이 오늘(27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독립전쟁 영웅들은 직·간접적으로 독립전쟁을 수행했다며 이를 무시하는 행위는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을 철거하기 위한 전 단계로 판단한다며 정부에 독립전쟁 영웅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 국회에 “원전 생태계 예산 복원 호소”
창원상공회의소가 국회에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한 내년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국회 예결위 등에 보낸 호소문에서 붕괴 위기를 맞았던 원전기업들이 정부의 금융과 수출 지원 등 원전생태계 복원 계획에 기대를 걸었지만, 국회의 예산 삭감으로 우려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과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가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자동차부품 공장 끼임 사고…50대 의식 불명
창원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지난 24일 저녁 7시 40분쯤, 창원 성산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천서 패러글라이딩 30대 전선에 걸렸다 구조
어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합천군 초계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3m 높이의 전선에 걸렸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A 씨를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허홍 밀양시의원 벌금 500만 원 선고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받아둔 탄원서의 개인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홍 밀양시의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76명의 개인정보가 쓰여진 문서를 선거 운동의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후 정황 등을 종합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습니다.
김해시 2청사 완공…다음 달 4일 업무 시작
김해시가 2청사 건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김해시 2청사는 기존 시청 건물 건너편에 연면적 6천 ㎡·9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차량등록사업소와 수도과, 하수과,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등이 들어섭니다.
김해시는 그동안 좁은 청사에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새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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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인정하는 인증서가 전달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등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함께 오늘(27일) 서울에서 유네스코 본부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말 김해와 함안, 창녕, 고성, 합천 등 가야고분군이 있는 시·군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공동행동 “독립전쟁 영웅 전시물 철거 규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6·15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가 모인 경남공동행동이 오늘(27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독립전쟁 영웅들은 직·간접적으로 독립전쟁을 수행했다며 이를 무시하는 행위는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을 철거하기 위한 전 단계로 판단한다며 정부에 독립전쟁 영웅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 국회에 “원전 생태계 예산 복원 호소”
창원상공회의소가 국회에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한 내년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국회 예결위 등에 보낸 호소문에서 붕괴 위기를 맞았던 원전기업들이 정부의 금융과 수출 지원 등 원전생태계 복원 계획에 기대를 걸었지만, 국회의 예산 삭감으로 우려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과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가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자동차부품 공장 끼임 사고…50대 의식 불명
창원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지난 24일 저녁 7시 40분쯤, 창원 성산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천서 패러글라이딩 30대 전선에 걸렸다 구조
어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합천군 초계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3m 높이의 전선에 걸렸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A 씨를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허홍 밀양시의원 벌금 500만 원 선고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받아둔 탄원서의 개인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홍 밀양시의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76명의 개인정보가 쓰여진 문서를 선거 운동의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후 정황 등을 종합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습니다.
김해시 2청사 완공…다음 달 4일 업무 시작
김해시가 2청사 건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김해시 2청사는 기존 시청 건물 건너편에 연면적 6천 ㎡·9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차량등록사업소와 수도과, 하수과,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등이 들어섭니다.
김해시는 그동안 좁은 청사에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새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등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함께 오늘(27일) 서울에서 유네스코 본부의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말 김해와 함안, 창녕, 고성, 합천 등 가야고분군이 있는 시·군과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남공동행동 “독립전쟁 영웅 전시물 철거 규탄”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6·15 경남본부 등 30여 개 단체가 모인 경남공동행동이 오늘(27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충무관에 있는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독립전쟁 영웅들은 직·간접적으로 독립전쟁을 수행했다며 이를 무시하는 행위는 헌법정신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등의 흉상을 철거하기 위한 전 단계로 판단한다며 정부에 독립전쟁 영웅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 국회에 “원전 생태계 예산 복원 호소”
창원상공회의소가 국회에 원전 생태계 회복을 위한 내년 예산을 복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국회 예결위 등에 보낸 호소문에서 붕괴 위기를 맞았던 원전기업들이 정부의 금융과 수출 지원 등 원전생태계 복원 계획에 기대를 걸었지만, 국회의 예산 삭감으로 우려가 크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 기술과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국회가 예산을 복원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창원 자동차부품 공장 끼임 사고…50대 의식 불명
창원의 한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이는 사고로 의식 불명에 빠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노동자는 지난 24일 저녁 7시 40분쯤, 창원 성산구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합천서 패러글라이딩 30대 전선에 걸렸다 구조
어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합천군 초계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30대 남성 A 씨가 3m 높이의 전선에 걸렸다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국전력 차량과 장비를 이용해 A 씨를 사고 발생 2시간 반 만에 구조했습니다.
A 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허홍 밀양시의원 벌금 500만 원 선고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받아둔 탄원서의 개인 정보를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홍 밀양시의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의원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76명의 개인정보가 쓰여진 문서를 선거 운동의 목적으로 가족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전후 정황 등을 종합해 위법성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시했습니다.
김해시 2청사 완공…다음 달 4일 업무 시작
김해시가 2청사 건립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김해시 2청사는 기존 시청 건물 건너편에 연면적 6천 ㎡·9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차량등록사업소와 수도과, 하수과, 상하수도 종합상황실 등이 들어섭니다.
김해시는 그동안 좁은 청사에 시민 불편이 컸다며, 앞으로 새 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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