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주의…개인 위생 철저히”

입력 2023.11.28 (10:03) 수정 2023.11.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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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가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식품으로는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가장 많았고, 채소류와 지하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 및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어 세척, 소독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합니다.

칼과 도마를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기구는 소독해 씻어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조리를 하지 말고 화장실과 문 손잡이 등을 소독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24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42%인 102건은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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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주의…개인 위생 철저히”
    • 입력 2023-11-28 10:03:35
    • 수정2023-11-28 10:05:22
    생활·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위생 관리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가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식품으로는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가장 많았고, 채소류와 지하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과 물 섭취, 환자의 구토물 및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어 세척, 소독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합니다.

칼과 도마를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기구는 소독해 씻어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 조리를 하지 말고 화장실과 문 손잡이 등을 소독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24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42%인 102건은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로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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