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인야후’ 개인정보 40만 건 유출…“네이버 통해 공격”

입력 2023.11.28 (10:32) 수정 2023.1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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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야후에서 40만 건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네이버는 한국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사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이 PC를 통해 라인야후 내부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라인야후는 사내 시스템과 인증 체계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일본 이용자들의 연령 및 성별 정보, 직원 메일 주소 등입니다.

국내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라인은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불립니다.

지분 63.36%를 가진 A홀딩스가 최대 주주인데, A홀딩스는 한국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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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8 10:32:16
    • 수정2023-11-28 10:34:48
    IT·과학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야후에서 40만 건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습니다.

네이버는 한국 네이버클라우드 협력사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고, 이 PC를 통해 라인야후 내부 시스템에 무단 접근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라인야후는 사내 시스템과 인증 체계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일본 이용자들의 연령 및 성별 정보, 직원 메일 주소 등입니다.

국내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라인은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불립니다.

지분 63.36%를 가진 A홀딩스가 최대 주주인데, A홀딩스는 한국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절반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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