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유통 LED스탠드 에너지 효율 차이 ‘최대 1.9배’

입력 2023.11.28 (13:36) 수정 2023.11.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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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LED 스탠드들을 조사한 결과, 제품 사이 에너지 효율이 최대 1.9배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LED 스탠드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12개 제품의 주요 품질과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시험평가 결과 소비전력당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광효율이 높을수록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데, 최고 효율을 나타내는 제품과 최저효율을 나타내는 제품 사이 차이는 최대 1.9배 났습니다.

외부 전자파의 영향에도 정상작동을 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에서 전원이 꺼지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한 제품도 2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들이 전자파적합성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해 개선조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소비자원은 빛 깜박임, 색구현성, 안전성 등을 시험했는데 전 제품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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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유통 LED스탠드 에너지 효율 차이 ‘최대 1.9배’
    • 입력 2023-11-28 13:36:56
    • 수정2023-11-28 13:45:44
    경제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LED 스탠드들을 조사한 결과, 제품 사이 에너지 효율이 최대 1.9배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LED 스탠드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브랜드 12개 제품의 주요 품질과 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오늘(28일) 발표했습니다.

시험평가 결과 소비전력당 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광효율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광효율이 높을수록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데, 최고 효율을 나타내는 제품과 최저효율을 나타내는 제품 사이 차이는 최대 1.9배 났습니다.

외부 전자파의 영향에도 정상작동을 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에서 전원이 꺼지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한 제품도 2개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들이 전자파적합성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보고,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해 개선조치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소비자원은 빛 깜박임, 색구현성, 안전성 등을 시험했는데 전 제품이 우수하거나 양호한 성능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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