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양현고 화재…“내일 임시휴업, 모레부터 단축수업”

입력 2023.11.28 (14: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주 양현고의 교직원과 학생을 1시간 뒤쯤 모두 귀가 조치하고 내일(29)은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양현고는 급식실 화재 진압 직후 부장교사들과 학생 회장단과 협의를 거쳐 급식과 학사일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하고, 내일(29)은 임시휴업을, 모레(30)부터는 정상 등교한 뒤 다음 달(12) 4일까지 단축수업과 학교 급식 대신 간편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7)부터 모레까지 치르려던 기말고사는 다음 달(12) 5일부터 8일까지로 연기하고, 화재 당시 시험을 본 수학 과목만 재출제해 다른 과목과 함께 다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오늘(28) 오전 9시 10분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급식실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교실 안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은 무사히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주 양현고 화재…“내일 임시휴업, 모레부터 단축수업”
    • 입력 2023-11-28 14:36:07
    전주
전북교육청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주 양현고의 교직원과 학생을 1시간 뒤쯤 모두 귀가 조치하고 내일(29)은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양현고는 급식실 화재 진압 직후 부장교사들과 학생 회장단과 협의를 거쳐 급식과 학사일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하고, 내일(29)은 임시휴업을, 모레(30)부터는 정상 등교한 뒤 다음 달(12) 4일까지 단축수업과 학교 급식 대신 간편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7)부터 모레까지 치르려던 기말고사는 다음 달(12) 5일부터 8일까지로 연기하고, 화재 당시 시험을 본 수학 과목만 재출제해 다른 과목과 함께 다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오늘(28) 오전 9시 10분쯤, 전주 양현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급식실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교실 안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은 무사히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