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묻고 더블로 가’…이번엔 70억 개발사업

남중권발전협의회, 7개 신규 사업 추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경남 사천시에서 제23회 정기회를 열고 시·군 교류와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가 추진하는 내년도 신규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 대회와 일손돕기 교류, 발전 포럼, 이순신 호국 순례길 역사문화 탐방 등 7건입니다.

특히 여수에서는 내년 초 농수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판촉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 글로컬 교육박람회서 ‘작은교실 시연’

전남교육청이 내년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작은학교 교실을 시연하는 등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와 관련해 오늘 언론 브리핑을 열고 박람회에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은학교 교실과 에듀테크 디바이스 활용 교육과정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순천대 ‘지산학연’ 성과 전시회 열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온 순천대 '지산학연' 성과 페스티벌이 순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 공동연구 성과물과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제품 전시회, 창업 동아리 공모전 등이 열렸습니다.

또 가상현실과 드론체험, 체험형 가상 강의 등 진로 체험과 대학 입시 안내 등의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