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밀양 초동면 야산서 불…1시간 만에 진화 외

입력 2023.11.28 (20:06) 수정 2023.11.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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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전 10시 반쯤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장비 23대, 인력 80명을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월 KBS창원 시청자위원회 열려

오늘(28일) 열린 KBS창원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액 기부자들도 다양하게 발굴해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형사공탁의 문제를 진단한 보도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연중기획 창원산단 50주년 기획이 지역 정체성과 공단 도시의 자긍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남 메세나대회’ 열려…(주)씨티알 대상

'2023 경남 메세나대회'가 오늘(28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씨티알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고, 백시온 경남예고 학생과 김나영 부산대 학생이 문화예술 유망주상을 받았습니다.

경남 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2백여 개 팀이 결연해 올해에만 37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창원시 귀곡~행암 국도 대체우회도로 모레 개통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모레(30일) 오후 1시에 개통됩니다.

새 도로 개통으로 창원 양곡동에서 석동으로 가려면,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해 16분 정도 걸리던 이동시간이 6분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창원시는 출퇴근시간대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불법 면회’ 혐의 경무관 기소의견 송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유치장 피의자를 불법 면회시켜 준 혐의로 경남경찰청 A 경무관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무관은 지난 8월 지인인 부산의 한 건설사 대표의 부탁을 받아 부산경찰청 소속 B 경무관과 C 경정에게 연락해, 사건 피의자를 유치장에서 불러내 형사과장실에서 지인과 만나게 해주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항공·방산 4개 기업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심의 결과, 국비 66억 원 등 보조금 1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함안에 항공 부품 공장을 증설하는 창원 이엠코리아와 사천 에스앤케이항공 등 항공, 방산 관련 4개 업체입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이나 지방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토부, ‘인구감소지역도 개발용지 확보’ 가능

앞으로는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도 신규 개발용지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도시, 군 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안을 보면, 인구 증가를 전제로 했던 개발 유형에 인구 감소형을 신설해, 통근·관광 등에 따른 생활인구가 늘 경우 주거와 상업, 공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남은 인구감소지역인 13개 시·군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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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밀양 초동면 야산서 불…1시간 만에 진화 외
    • 입력 2023-11-28 20:06:00
    • 수정2023-11-28 20:38:44
    뉴스7(창원)
오늘(28일) 오전 10시 반쯤 밀양시 초동면 덕산리 한 야산에서 난 산불이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진화장비 23대, 인력 80명을 동원해 불을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밭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월 KBS창원 시청자위원회 열려

오늘(28일) 열린 KBS창원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소액 기부자들도 다양하게 발굴해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형사공탁의 문제를 진단한 보도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과, 연중기획 창원산단 50주년 기획이 지역 정체성과 공단 도시의 자긍심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남 메세나대회’ 열려…(주)씨티알 대상

'2023 경남 메세나대회'가 오늘(28일) 창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씨티알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받았고, 백시온 경남예고 학생과 김나영 부산대 학생이 문화예술 유망주상을 받았습니다.

경남 메세나협회는 기업과 예술단체 2백여 개 팀이 결연해 올해에만 37억 원을 후원했습니다.

창원시 귀곡~행암 국도 대체우회도로 모레 개통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과 진해구 석동을 잇는 귀곡~행암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모레(30일) 오후 1시에 개통됩니다.

새 도로 개통으로 창원 양곡동에서 석동으로 가려면,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해 16분 정도 걸리던 이동시간이 6분 안팎으로 줄어듭니다.

창원시는 출퇴근시간대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불법 면회’ 혐의 경무관 기소의견 송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유치장 피의자를 불법 면회시켜 준 혐의로 경남경찰청 A 경무관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 경무관은 지난 8월 지인인 부산의 한 건설사 대표의 부탁을 받아 부산경찰청 소속 B 경무관과 C 경정에게 연락해, 사건 피의자를 유치장에서 불러내 형사과장실에서 지인과 만나게 해주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항공·방산 4개 기업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심의 결과, 국비 66억 원 등 보조금 1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 지급 대상은 함안에 항공 부품 공장을 증설하는 창원 이엠코리아와 사천 에스앤케이항공 등 항공, 방산 관련 4개 업체입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은 수도권 기업이나 지방기업이 신규 증설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국토부, ‘인구감소지역도 개발용지 확보’ 가능

앞으로는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도 신규 개발용지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도시, 군 기본계획 수립지침 개정안을 보면, 인구 증가를 전제로 했던 개발 유형에 인구 감소형을 신설해, 통근·관광 등에 따른 생활인구가 늘 경우 주거와 상업, 공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경남은 인구감소지역인 13개 시·군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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