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부산에서 파리까지…엑스포 유치 염원

입력 2023.11.29 (01:01) 수정 2023.11.2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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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에서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이 함께 모여 투표 결과를 함께 지켜보고 있는데요.

응원 현장 나가 있는 정민규 기자 연결합니다.

정민규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부산시민회관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많은 시민이 모여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천 여 명이 제 뒤에 보이는 화면을 보며 초조하게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장까지 거리가 9,300km인데요, 간절한 바람이 그곳까지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어제 저녁 행사 전부터 뜨거운 열기와 환호를 보내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시민들의 주도로 엑스포가 추진된 만큼 그 의미도 큰데요.

사전 행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에는 투표 전 치러지는 각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진행된 대한민국의 프레젠테이션 때 부산이 연호될 때마다 시민들은 열띤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1차 투표가 시작되는 전에는 프랑스 파리와 직접 현장을 연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파리 시민들의 유치 홍보 활동을 본 시민들은 함께 환호하며 부산의 열기를 다시 파리로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유치 응원전이 새벽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부디 프랑스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기를 모두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엑스포 유치 응원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시민회관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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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부산에서 파리까지…엑스포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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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1-29 01: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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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부산에서도 엑스포 유치를 위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부산 시민들이 함께 모여 투표 결과를 함께 지켜보고 있는데요.

응원 현장 나가 있는 정민규 기자 연결합니다.

정민규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부산시민회관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많은 시민이 모여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 천 여 명이 제 뒤에 보이는 화면을 보며 초조하게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세계박람회기구 총회장까지 거리가 9,300km인데요, 간절한 바람이 그곳까지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어제 저녁 행사 전부터 뜨거운 열기와 환호를 보내며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시민들의 주도로 엑스포가 추진된 만큼 그 의미도 큰데요.

사전 행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에는 투표 전 치러지는 각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관심 있게 지켜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진행된 대한민국의 프레젠테이션 때 부산이 연호될 때마다 시민들은 열띤 환호로 응답했습니다.

1차 투표가 시작되는 전에는 프랑스 파리와 직접 현장을 연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파리 시민들의 유치 홍보 활동을 본 시민들은 함께 환호하며 부산의 열기를 다시 파리로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유치 응원전이 새벽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부디 프랑스에서 기분 좋은 소식이 날아들기를 모두가 바라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엑스포 유치 응원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시민회관에서 KBS 뉴스 정민규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김기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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