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 중국 화물선 좌초…“밀입국 여부 확인 중”

입력 2023.11.29 (09:23) 수정 2023.11.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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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이 침몰했지만 승선 인원이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이 밀입국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7시 30분쯤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조업 중인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40도가량 기운 상태로 좌초된 200톤 급 중국 화물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선박 안팎에서 승선원이 발견되지 않아 밀입국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목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14척 등을 동원해 신안 흑산도와 진도, 목포 등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도 해경의 상황을 공유하며 승선원 수색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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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 중국 화물선 좌초…“밀입국 여부 확인 중”
    • 입력 2023-11-29 09:23:57
    • 수정2023-11-29 11:18:00
    사회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이 침몰했지만 승선 인원이 발견되지 않아 해양경찰이 밀입국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7시 30분쯤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조업 중인 어선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40도가량 기운 상태로 좌초된 200톤 급 중국 화물선을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선박 안팎에서 승선원이 발견되지 않아 밀입국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목포해경 소속 경비함정 14척 등을 동원해 신안 흑산도와 진도, 목포 등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도 해경의 상황을 공유하며 승선원 수색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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