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터널이 무너져 안에 갇혔던 노동자 41명이 16일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 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한 명씩 구조용 철제관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들은 나오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붕괴 사고는 12일 오전 건설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터널 입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약 60m 길이의 천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높이 8.5m, 길이 2km 터널 구간에 그대로 갇혔습니다.
지난 21일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생존이 처음 확인된 뒤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마침내 현지 시각 28일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이들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 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한 명씩 구조용 철제관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들은 나오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붕괴 사고는 12일 오전 건설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터널 입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약 60m 길이의 천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높이 8.5m, 길이 2km 터널 구간에 그대로 갇혔습니다.
지난 21일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생존이 처음 확인된 뒤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마침내 현지 시각 28일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이들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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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히말라야의 기적’…붕괴 16일 만에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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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9 13:55:06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터널이 무너져 안에 갇혔던 노동자 41명이 16일 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 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한 명씩 구조용 철제관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들은 나오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붕괴 사고는 12일 오전 건설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터널 입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약 60m 길이의 천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높이 8.5m, 길이 2km 터널 구간에 그대로 갇혔습니다.
지난 21일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생존이 처음 확인된 뒤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마침내 현지 시각 28일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이들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우타라칸드주 우타르카시 지역 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한 명씩 구조용 철제관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들은 나오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붕괴 사고는 12일 오전 건설 중인 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터널 입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약 60m 길이의 천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하던 노동자들이 높이 8.5m, 길이 2km 터널 구간에 그대로 갇혔습니다.
지난 21일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이들의 생존이 처음 확인된 뒤 구조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마침내 현지 시각 28일 사고 발생 16일 만에 이들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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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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